1. 피부타입 : 건성 민감성 2. 향/질감 : 살짝 오렌지향 비슷한 냄새가 나구요. 선스크린 기능이 있는 제품치고는 묽은 로션형태이고, 색깔은 살색? 뭐 이정도네요. 3. 사용감(보습/거품/세정력) : 전 피부에 뭐가 있는듯한 답답한 느낌을 넘 싫어해서 자차를 아예 안 바르는데요. 이 제품은 정말 얇게 발리고, 아니 흡수가 잘 된다고 하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소량 사용해도 잘 펴발라져서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근데 전 넘 건성이라 그런지 요즘 같은 계절엔 살짝 매트한 느낌드네요. 여름에 스킨하고 이거 한가지만 쓰면 딱 좋을 것 같아고, 지금처럼 건조한 계절에는 수분에센스나 뭐 이런거 더 잘 발라주면 될 것 같아요. 틴티드 모이스쳐라이져라고 해서 색깔이 조금 들어있길래 얼굴색이 얼마나 보정이 될까 싶은 생각이었는데 의외로 얼굴색이 보정이 잘 되더라구요. 전 거의 자외선 차단기능이 거의 주가 되겠구나 했는데 얼굴이 뽀시시 한게 혈색도 돌아보이고.. 제가 봐도 좀 좋아보였어요. 근데 오늘 어떤 분이 메이크업 하나도 안 했는데 피부가 디게 좋다고 이러시길래 정말 기분좋았어요. ㅎㅎ 이번에 묵티 뷰티테스터로 당첨되서 써보게 되었는데요. 이제까지 써왔던 비비크림이나 자차와는 정말 다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뷰티테스터로 온 샘플이 5ml였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역시 에어리스펌핑용기였어요. 정말 감탄스러워요. ㅎㅎ. 가볍게 잘 스며들고, 가을이나 겨울에 쓰기엔 살짝 매트한 감이 없잖아 좀 있지만 무겁지 않고 보송보송해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