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테스터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 피부타입 : 민감한 건성, 약간의 홍조 * 용기 정품은 진공 펌프용기로 되어 있는 것을 봤기 때문에 위생적이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흔히 샘플은 비닐파우치이기 때문에 쓰다보면 공기가 들어가고 밀봉을 잘해둔다고 하더라고 약간은 비위생적일수 있는데 5ml의 제품을 받았는데 귀여운 미니 진공 펌프용기였습니다. 테스터 제품이지만 사용자를 배려해주는 묵티의 마인드가 흐뭇하네요. * 향 처음에는 제에게는 조금은 강한 듯한 허브향이 느껴집니다. 그러나 바를땐 향의 은은함이 계속 느껴지고요. 스미도록 두들겨 주고 난 후에는 미세한 잔향만 남고 시간이 더 지나면 잔향마저 자연스럽게 없어집니다. * 컬러 연한분홍과 베이지의 배합같아 보이고요. 이 컬러감 때문에 피부톤이 보정되면서 메컵베이스의 기능을 하는것 같은데요. 전 홍조끼가 있어서 바른 후의 보정감은 만족합니다. 어색할정도로 얼굴이 떠보이지도 않고, 살짝 차분하게 정리를 해주는 느낌입니다. 토요일에 기초만하고 이제품 바르고 나갔는데, 피부 좋아보인다는 소리 들었습니다.^^ * 질감 질감은 아주 부드러운 로션질감이예요. 적당량을 짜서 슥슥 펴준 다음 톡톡톡 살짝 두드리면서 흡수시켜주면 잘 스미고요. 뭉치거나 밀리지 않습니다. 제가 건성임에도 유분기로 번들거리는걸 정말 싫어하는데 유분기없고 적당한 수분감이 느껴집니다. 제가 건조한 타입이여서 그런지 심하지는 않지만 살짝 매트함은 느껴집니다. 그런데 그 매트함이 살짝 피부를 당겨주는 듯한 느낌도 있어서 싫지만은 않습니다. * spf지수 한여름이 아니고서는 충분한 생활자외선 차단이 되고요. 기타 다른 메이크업제품에서 약간씩의 차단지수가 포함된 제품을 함께 쓴다면 spf15정도여도 전 만족합니다. * 총평 유기농이나 천연화장품을 써온지는 5년정도이고요. 기초제품들은 저에게 맞는 그래도 만족할만한 제품을 찾은것 같은데 언제나 문제는 자외선차단제였습니다. 타브랜드에서의 왠만한 유기농 또는 천연 자외선차단제는 테스트를 해보고 정품도 사서 써보고 했는데요. 그러다 보니 묵티의 제품도 꼭 테스트해보고 싶은 제품이였습니다. 제 피부가 건조타입이지만 번들거리는 건 싫어해서 그 적당히 촉촉함을 찾았는데, 묵티는 그 부분에 있어서 상당히 만족스럽고요. 지성이나 중성피부인 분들께는 더욱 만족스러울것 같아요.. (카페후기에서 지성타입의 분들은 상당히 만족한다는 후기를 봤습니다.) 메컵베이스 기능 역시 자연스럽게 살짝 보정해주는 느낌이였고요. 메이크업후에 시간이 지나도 다크닝이 나타난다거나 또 유분기는 거의 없으니 기름종이 같은걸로 화장수정을 안해도 되더라구요. 컬러가 들어있어서 메이크업베이스 기능이 있다는 것과 적당한 보습감을 준다는 것이 두마리의 토끼를 잡아줄수 있는 제품일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